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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게인TV] '놀면 뭐하니?' 유재석, 동계훈련 '못 박기' 괴력의 망치질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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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유재석이 못 박기 훈련에서 괴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전날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동계 훈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놀뭐 체대 동계훈련이 공개되고, 과대라고 나선 유재석에 하하는 "왜이렇게 좋아해 과대?"라며 불만을 터트렸고, 유재석의 뜬금없는 "여러분 춥습니까? 자유라는 연료가 타야 창의력이 나온다"라는 말에 정준하는 "손웅정 선생님이 하신 얘기 아니야"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어 하하는 "그니까 뭐냐고 당신이"라고 되물었고, 유재석의 "너 손웅정 감독님 만나봤어?"라는 물음에 정준하는 "'유퀴즈' 한다고 유세 떨고 있네"라고 일침했다.

첫 번째 동계훈련 '차 옮겨 타기'가 공개됐다. 주사위를 잡은 이이경에 정준하는 "나 설에 정말 좋은 꿈 꿌는데"라며 자신의 운을 어필했다. 이에 신봉선은 "그거 살림에 보태써요"라며 받아쳤다. 그리고 이이경이 4번의 기회를 얻어냈다.

겨우 2초 단축한 2차 시도 기록에 신봉선은 "내가 문제점을 확실히 알았어. 일단 출발하는 순간부터 미주가 이러고(하늘하늘) 가. 미주 머리카락 때문에 문 손잡이를 못 잡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너네 못하겠어? 이게 어려워? 네가 넘어졌지? 혼자 일어나"라며 넘어진 박진주를 다그쳤고, 박진주는 "나 좀 도와줘"라며 분노했다. 마지막 4차 시도에 24초로 멤버들이 25초 기록깨기에 성공했다. 박진주는 "좋은 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라며 흥을 터트렸고, 이이경의 세리머니에 유재석은 "세리머니가 과격하다"라며 말렸다.

이후 간식으로 63000원이 나와 유재석은 "왜이렇게 많이 시켜"라며 당황했다. 쉬지 않고 먹는 대식가 삼인방 정준하, 하하, 신봉선에 유재석은 "농담이 아니고 사온 걸 다 먹은 거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우리 먹는 거 있을 때 뭐라고 하지마요. 우리한테 간단한 거랑 형이랑 다르다"라고 억울해했다. 유재석은 "나한테 간단한 거는 고구마스틱"라고 말했고, 하하가 "그건 우리한테 해바라기씨 같은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갈비가 걸린 두 번째 훈련 '못 박기'에 박PD는 "체대 전통 후련 두 번째 못 박기다"라고 설명했고, 신봉선은 "어떤 체대에서 이런 걸 해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신봉선이 도전 기회 여섯 번을 얻어내 금손으로 인정 받았다.

자신있게 첫 타자로 나선 유재석이 연속 헛방만 치는 모습으로 멤버들이 야유했다. 유재석의 헛방에 1번의 기회를 날렸고, 하하는 "아니 잘하는 척을 하지 말던가"라고 다그쳤다. 또 이미주는 "신뢰가 떨어졌어. 세 번째로 가 마지막으로 가"라며 유재석에 실망했다. 이후 망치 무경험자 박진주의 앙증맞은 망치질에 다른 멤버들이 할말을 잃었다.

49초56으로 성공한 멤버들이 환호하는 사이 유재석이 덜 박힌 못을 몰래 처리하다 박PD에게 걸렸다. 이에 멤버들이 다섯 번째 시도를 하게 됐다. 신봉선은 "그래도 희망은 봤어"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이후 유재석이 다섯번의 망치질로 못을 박아 0.66초 남기고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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