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배 안에 물이 차고 있다" 신고 뒤 전복...선원 9명 수색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젯밤(4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중 3명은 구조됐는데, 밤샘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나머지 9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헬기 항공 구조사가 전복된 어선 위로 올라가 배 바닥을 두드립니다.

어선 내부에 실종자가 있는지 소리로 '생존 반응'을 확인하는 겁니다.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배 전복 사고가 난 건 어젯밤(4일) 11시 19분쯤, 24t급 통발 어선 안에는 당시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