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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윤형주 "새우과자 CM송 작곡…매출 350억 올려" (불후의 명곡)[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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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윤형주가 CM송의 큰 성취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지난 2021, 2022 '오 마이 스타' 특집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주가 다수의 CM송을 작곡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찬원은 "제 콘서트 때 윤형주 선배님이 작곡하신 CM송을 불렀었다. 팬들이 향수에 젖으시라고. 여러분들이 들어보시면 아실 법한 노래가 굉장히 많다"며 윤형주에게 직접 연주해 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윤형주는 흔쾌히 수락하고, 곧 CM송 메들리가 이어졌다.

감미로운 통기타에 윤형주, 이찬원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즉석 무대가 펼쳐졌다. 상품명을 KBS로 바꾸는 이찬원의 센스또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바탕 메들리가 끝나고, 이찬원은 "소문에 따르면 CM송 때문에 새우과자 회사에 매출이 올랐다던데?"라며 물었다.

윤형주는 "500억이 850억으로 올랐다. 죽을 때까지 과자를 갖다 먹으라 하더라. 계산해보니 매일 죽을 때까지 2봉지씩 먹는다고 해도 200만원어치도 못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현은 "제가 좀 도와 드릴까요?"라며 틈새 '먹짱'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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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마이 스타' 1부가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는 UV&김조한, 선예&조권, 박완규&윤성, 이보람&HYNN, 정선아&민우혁이 무대를 꾸몄다.

두 번째로 무대를 꾸미게 된 선예&조권은 22년을 이어온 긴 우정을 자랑했다.

조권은 "저도 '불후의 명곡'에 자주 나왔는데 오늘이 좀 더 어려운 것 같다. 칭찬을 넘어서 신격화 하지 않나"며 "선예가 저를 낳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선예는 "제가 사실 딸 셋에 아들 하나"라고 덧붙여 센스를 보였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 온 두 사람은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줬다. 대결 결과 판정단이 선예&조권을 선택해 1승을 차지했지만, 곧 박완규&윤성에 패배했다. 두 사람은 이보람&HYNN마저 꺾으며 2승을 거뒀다.

1부의 마지막 무대는 정선아&민우혁의 'This is m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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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쇼맨' OST 속 유명한 넘버에 기대가 모아졌다. 정선아와 민우혁은 순식간에 녹화장을 뮤지컬 공연장으로 바꿔버리는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함께 무대를 꾸민 팀 하모나이즈 역시 두 사람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이며 모두를 매료시켰다. 결국 두 사람은 박완규&윤성을 이기며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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