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메시, 캉테, 벤제마, 피르미누...올여름 이 선수들이 공짜라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가오는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어 공짜로 풀리게 될 거물급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 '90min'은 5일(한국시간) "유럽 전역에 있는 클럽들은 FA 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2023년에 접어든 만큼 계약 만료 6개월을 앞둔 선수들이 다른 클럽들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다음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이다"라며 FA가 임박한 선수들을 조명했다. 매체는 연장 옵션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 6월 만료 예정인 선수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리오넬 메시(PSG)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으며, 프랑스 무대에서 '10-10(10골 10도움)'을 달성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매체는 PSG와 메시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카림 벤제마(레알)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석권한 끝에 드디어 발롱도르를 손에 넣었다.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최근 계속해서 득점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은골로 캉테(첼시)도 포함됐다. 레스터 시티와 첼시를 거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치명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체계적인 재활 이후 그라운드에 복귀한다면 중요한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도 이름을 올렸다. '90min'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가 9번 역할을 해석하는 방식에 대해 '사람들이 책을 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리버풀 소속 펄스 나인 커리어가 끝날지도 모른다"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밖에도 마르쿠스 튀랑(묀헨),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윌프레드 자하(팰리스),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토마 르마(ATM), 일카이 귄도간(맨시티),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세바요스(이상 레알),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나비 케이타(리버풀) 등등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며 향후 행보를 조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