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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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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하이디 클룸 "49세 나이에도 5번째 아이 낳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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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49세 하이디 클룸이 다섯 번째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해 화제다.

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출신 톱모델 하이디 클룸은 최근 한 TV 쇼프로에 출연해 임신화 출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디 클룸의 현재 남편은 세번째로 결혼한 록밴드 토키오 호텔 출신 기타리스트 톰 카울리츠(33)다.

또 전남편 릭 피피노, 가수 씰과의 사이에서도 네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다.

하이디 클룸은 "아이를 또 다른 아기를 낳을 건가요?"라는 질문에 "그날이 어떤 날인지에 따라 다르다. '예'라고 할수도 있고, '아니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난 참 육아를 많이 했다. 총 4번 했다. 매번 8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했고, 세 번 연속으로 다시 임신했다"라고 답탰다.

이어 "마지막 아이를 낳은지 13년이 지났다. 나는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아마도 대답은 '네'라고 할래"라고 임신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지난 2005년 팝스타 씰과 결혼해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왔으나 지난 2012년 이혼했다. 당시 씰은 하이디 클룸이 경호원 마틴 크리스틴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하이디 클룸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하이디 클룸은 이후 가수 톰 카우리츠와 지난 2019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하이디 클룸 SNS)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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