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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4년만에 재결성" '군뱅'의 추억…태양대성부터 고경표주원까지[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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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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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설의 '군뱅'이 '전참시'에서 재결성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6년 만에 컴백한 빅뱅 태양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 가운데 태양은 군 생활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던 '군뱅' 친구 대성, 고경표, 주원을 김경래 매니저와 함께 만났다.

이들은 군생활 중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각 부대에서 차출돼 래퍼 빈지노까지 5인조 '군뱅'을 결성했던 사이.

반가운 만남과 함께 다시 화제가 된 '군뱅'(군대+빅뱅)은 빅뱅의 태양 대성을 주축으로 배우 주원과 고경표, 래퍼 빈지노가 군 생활 시절 함께 활동하며 얻은 별명이다.

이들은 2018년 지상군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올라 가수 강산에의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른 것을 시작으로 여러 무대에서 함께 활약했다.

당시 병장이었던 주원을 시작으로 빈지노, 태양, 대성, 고경표가 차례로 전역했지만 현재도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전참시'에서 재회한 '군뱅' 네 사람도 지난해 겨울 빈지노 집에서 만난 뒤 첫 만남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이들이 만나 선택한 '군뱅' 시절 최애 메뉴는 바로 돈가스. 휴가 복귀할 때 같이 먹던 경양식 돈가스를 먹으려 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서울에서 만남을 가졌다.

삼행시 만렙 능력치를 과시했지만 9시30분이 다가올수록 급격히 텐션이 떨어진 대성, 시상식 축하무대를 진정 즐기는 자 '행복한' 고경표, 추억의 감말랭이까지 직접 준비한 주원 등은 저마다 옛 추억을 곱씹었다. 태양이 주도한 MZ 따라잡기가 이어지며 이들은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태양은 당시를 돌이키며 "이 때가 기억이 남고 재밌어서 이 힘으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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