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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강성훈, AT&T 페블비치 프로암 3R 공동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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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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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강성훈이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강성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695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개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강성훈은 순위를 전날 30위권에서 공동 11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3라운드경기는 대회장 인근에 최고 시속 64㎞의 강풍이 불어 도중에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날짜로 5일 오전에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시작하고, 5일에 72홀 경기를 마치지 못하면 현지 날짜 월요일인 6일에 대회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과 페블비치 코스(파72·6천972야드), 스파이글래스 힐(파72·7천41야드)에서 번갈아 치른 뒤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할 선수들을 가려내기 때문에 컷 통과 여부도 3라운드가 끝난 뒤에 정해집니다.

또 아마추어 선수들과 동반하는 경기방식은 올해의 경우 악천후 때문에 3라운드까지만 유지하고, 4라운드는 프로 선수들만 코스에 나서게 됐습니다.

2022-2023시즌 4개 대회에 나와 한 번도 컷을 통과하지 못한 강성훈은 모처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3라운드에서 12개 홀을 마친 미국의 피터 맬너티가 12언더파로 단독 1위, 키스 미첼, 조지프 브램릿이 10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고 안병훈은 3언더파로 공동 38위, 김성현은 2언더파 공동 54위입니다.

아마추어 출전자로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에런 로저스가 25언더파로 선두에 올랐고, NBA 선수였던 파우 가솔이 16언더파로 공동 9위,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은 15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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