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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신' 윤승아, '♥김무열'도 놀랄 '강렬 속옷화보'.."모자이크 해달라" 깜짝('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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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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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승아가 이삿짐 정리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하루종일 집 정리... 플리마켓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오늘도 어김없이 청소의 날이다. 포장이사를 부르면 되는데 짐을 버릴 것들을 많이 추려야 해서 정리를 하고 있다"며 차곡차곡 이삿짐을 정리했다.

가장 먼저 곧 태어날 젬마의 물건을 정리한 윤승아는 "실감이 안났는데 선물을 받으니까 너무 귀엽고 아직 낯설기도 하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웨트 셔츠를 정리하던 중 "내가 이런걸 샀다. 튜브탑. 한번도 못 입어봤다. 배 나올때 편할 것 같아서"라며 사놓고 입지 못했던 옷들을 발견하고 반가워 했다.

이후 저녁식사를 한 윤승아는 "잠깐 주방 정리를 할거다"라며 주방 물품을 정리했다. 그는 "주방에서 쓰는 패브릭이 진짜 많다. 에코백 나올때 자투리 아깝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다음날에도 정리는 이어졌다. 윤승아는 한쪽 벽을 가득 채운 박스들을 보며 "한 일주일 정리한거다. 여기는 플리마켓을 해야할것 같다. 새옷도 있다. 나가야되니까 시간이 없지 않나. 마켓 할거, 제가 입을거 분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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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신발 정리를 하던 윤승아는 추억이 담긴 물건을 발굴해내며 감상에 젖었다. 그러던 중 김무열과 함께 찍었던 결혼화보가 나왔고, 윤승아는 "요게 되게 사진이 많이 떴다. 이때 저 마르고 예뻤네요. 오빠도 다른사람이다. 왜 이렇게 메이크업을 많이 했죠? 아까 본 얼굴이랑 많이 다르다"라며 8년 전 풋풋했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는 "두번을 찍었다. 개인적으로 이 화보가 더 마음에 들긴 하다"며 또 다른 화보집을 꺼냈다. 이어 "뽀뽀한 사진의 유일한 공개된 사진이다. 이 사진이 많이 떴다. 저도 이 사진 보면서 진짜 말랐었구나 싶었다. 만족스러운 얼굴? 저희의 풋풋했던 8년전이다. 괜찮죠? 지금이랑 많이 다르죠?"라며 "갑자기 좀 슬픈데? 어디가 제일 변했어요? 더 어려보이나요?"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돌연 커플 화보 사이에 강렬한 속옷화보가 등장했고, 당황한 윤승아는 황급히 페이지를 넘기며 "깜짝이야. 모자이크 처리 해주세요!"라며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승아의 초등학교 시절 생활통지표도 공개됐다. '국민학교'라는 문구에 당황하던 윤승아는 생활통지표를 읽더니 "고등학교때 왜 이렇게 공부를 못했지..?"라고 놀랐다. 그러면서 "신기한게 제가 예능전공이지 않나 '예능과는 뒤떨어짐'이라고 돼있다. 그림그리는거 좋아했는데. 이건 못버리겠다"며 "추억 여행 하다가는 이사 못갈것 같다. 정신차리고 오늘은 이쪽을 다 끝내는걸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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