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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견자단, 'K-견자단' 장혁 무술 인정 "아주 좋아" (런닝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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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견자단이 장혁의 무술 실력을 인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무술 특집'으로 꾸며져 '액션 스타' 견자단과 장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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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장혁과 '런닝맨' 멤버들은 견자단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들 견자단이 출연한 영화를 많이 봤음을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송지효의 아버지가 견자단 형님의 광팬이라고 하시더라"고 했고, 송지효는 "맞다. 그리고 저는 어제 (견다잔 주연의 영화) '칠검'도 보고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유재석은 "남창희 씨가 견자단 형님의 표정을 진짜 많이 따라했다. 그래서 오늘 처음 뵙는데 많이 뵌 듯한 느낌을 맞을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후 그렇게 기다리던 견자단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견자단의 모습을 보며 "진짜 동안"이라면서 그의 외모에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견자단에게 "어렸을 때부터 태극권을 연마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견자단은 "어머니가 무술 도장을 운영하셨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새벽 5시에 저를 깨워서 무술 훈련을 시켜주셨다"고 했다.

견자단의 말에 평소에 무술 훈련을 하는 견자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견자단은 "평소에 단련을 많이한다"고 했고, 장혁은 "자기 관리를 하시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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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견자단이 직접 목인장 시범도 보여줬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보여주는 무술이었지만, 파워풀 그 자체였고, 무술에 관심이 많은 장혁은 눈도 깜빡이지 않고 견자단의 손놀림에 초집중했다.

이어 장혁은 견자단 앞에서 무술 실력을 뽐냈다. 장혁은 최선을 다해 목인장 무술을 보여줬고, 이를 본 견자단은 "아주 좋다. 영춘권과 절권도에 대해 둘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만족했다.

견자단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간단한 무술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시작은 영춘권이었다. 손끝 하나에도 살아있는 힘으로 눈을 사로잡은 견자단은 갑자기 취권까지 보여주며 멤버들 눈호강을 시켜줬다.

뿐만 아니라 견자단은 생애 최초로 족구에도 도전했다. 족구가 몸에 익지 않은 견자단은 의외로 실수를 연발했고, 김종국은 견자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공을 줬다.

그러자 견자단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견자단은 게임을 통해 자신의 애장품까지 선물하며 '런닝맨' 멤버들과 장혁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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