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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크라, 전쟁 와중 국방장관 교체…새 수장은 30대 군 정보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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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방장관, 군 식자재 비리 의혹 시달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 와중에 군 수장인 국방부 장관을 교체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군 내부 비리 의혹으로 경질설이 제기된 올렉시 레즈니코우(56) 현 장관은 전략산업부 장관으로 옮기고, 30대 군 정보수장 키릴로 부다노우(37)가 우크라이나의 새 국방장관으로 올라선다.

집권여당인 '국민의 종' 다비드 아라하미야 원내대표는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인 부다노우 소장이 새 국방장관이 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이는 전쟁 시기임을 고려한 인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