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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화, 올해부터 사업구조 재편 효과 기대…지분가치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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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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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한화의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력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방산부문 합병 등으로 통합방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한화는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한화생명보험 지분 43.24%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며 “또한 자체사업인 방산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함에 따라 한화의 자체사업이 기존 글로벌, 모멘텀(기계), 방산 등에서 글로벌, 모멘텀, 건설의 사업구조로 재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가 사업구조를 재편함에 따라 올해 IFRS17 도입 등으로 한화생명의 자본총계가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한 한화건설의 지주회사 전환 리스크에서 회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통합방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면서 올해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즉, 폴란드 수출에서도 K9 자주포와 함께 탄약류를 함께 판매하는 방식의 패키지 판매가 통하였듯이 하나인 패키지 판매 등을 통해 향후 수주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투데이/서지희 기자 (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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