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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캠 NOW] 우승 노리는 LG, 유망주 3인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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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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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캇데일(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김성철 영상기자]

오는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중 LG 소속은 총 6명. KBO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LG가 가진 기본적인 전력이 강하다는 하나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LG가 궁극적인 목표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려면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합니다. 미 애리조나주에서 2023년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LG도 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수진에서 염경엽 LG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이재원 송찬의 손호영이라는 우타 트리오. 이들이 한 단계 성장해야 팀 타선도 완전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입대를 미룬 이재원은 올해 LG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우타 거포 자원. 힘 하나는 이미 KBO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재원은 올해 팀의 주전 1루수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재원을 일찌감치 ‘제2의 박병호’가 될 수 있는 차세대 4번 타자로 낙점하고 공을 들이는 상황. 시즌 초반에는 부담 없는 자리에서 비상을 돕는다는 계획까지 모두 마련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이 지키는 내야 키스톤 콤비로는 송찬의 손호영이 대기합니다. 두 선수 모두 일발장타력을 지닌 내야 자원들. 모두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팀 내에서 기대가 큽니다. 아직 1군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지만 이들이 가세할 경우 LG 타선의 좌우 균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기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코칭스태프, 새로운 각오와 함께 2023년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LG 트윈스. 당장의 성적과 미래까지 잡으려 하는 큰 그림이 애리조나 하늘에 그려지는 가운데 새로운 얼굴들이 그 가능성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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