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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분양 이어지자 '눈물의 할인'…분양 일정 미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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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이어지자 '눈물의 할인'…분양 일정 미루기도

[앵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흥행 실패 부담이 커지자 결국 분양가 할인에 나선 단지들도 속출하는데요.

분양 일정을 미루고 시간 끌기에 나선 곳도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양의 덕현지구 재개발 단지입니다.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지난달 분양에 나섰지만, 전용 84㎡ 아파트가 9억 원을 넘는 비싼 분양가 탓에, 청약 경쟁률이 0.3대 1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