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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돌덩이로 '묻지마 폭행' 20대..."술 취해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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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돌 줍고 먼저 근처 세워진 차 문 열려고 시도

10여 미터 걸어가 공연 보던 시민 돌로 폭행

피해자, 왼쪽 얼굴 광대뼈 골절 중상

[앵커]
이유 없이 돌로 다른 사람을 폭행한 일이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20대 가해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바지를 입은 20대 A 씨가 길바닥에서 돌덩이를 줍습니다.

돌을 숨긴 채 근처에 세워진 차 뒷문을 열려다 열리지 않자 걷기 시작합니다.

A 씨는 10여 미터를 걸어가, 길거리 공연을 보던 시민을 갑자기 돌로 때리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