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종합] 동거남 배성욱 "♥배수진 子 래윤, 성 바꾸고 싶어…딸은 평생의 로망" ('결혼말고동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수진의 동거남 배성욱이 래윤의 아빠가 되기를 바랐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배수진, 배성욱 커플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배성욱은 배수진이 전남편과 낳은 아들 래윤 군과 함께 치과에 함께 가고 식사도 함께 하며 아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배성욱은 래윤의 병원 차트에 '임래윤'이라고 적고 자신의 이름 '배성욱'을 옆에 썼다. 그리고는 아빠 역할을 하고 있지만 래윤과 성이 같지 않은 것에 대해 어색함을 느꼈다.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햄버거를 먹으러 간 배성욱과 래윤. 래윤은 갑자기 '진짜 아빠'라는 말을 썼고 이를 들은 배성욱은 "처음으로 '진짜 아빠'라는 말을 썼다"며 "살짝 벙졌다. 뭔가 그 개념을 아는 건가? 싶었고, 래윤이가 혼란스럽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성욱은 배수진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성욱은 "딸을 갖는 게 평생의 로망이었다"고 했지만, 배수진은 "나는 솔직히 말하면 안 낳고 싶다"며 "래윤이로만 끝내고 싶어"라고 했다. 배수진은 "왜냐면 래윤이 낳고 1년 동안 출혈이 있었어. 그래서 말라가고"라며 "나는 그렇게 힘든 걸 다시 겪어야 되는 거잖아"라고 했다.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성욱은 배수진과 빨리 결혼하기를 원했다. 그는 "맘 같아서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 어차피 똑같은 생활이라면. 서류 상으로 그것만 안 한 거라면"이라며 "저는 수진이를 만나면서 항상 느끼는 게 이 사람이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거였다"고 했다.

배수진은 이에 대해서도 "이대로 행복할 수 있다면 결혼을 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데, 나도 아픔이 있으니까 두렵다. 좀 천천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배성욱은 래윤이의 성을 바꾸고 싶다고 바라며 "배래윤, 배래윤이라고 부르면 더 애정이 생길 거 같다"고 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이용진은 "조금이라도 신중하려고 그러는 거 같다"고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