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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크라 "남북한식 분단 수용못해"…러도 "점령지 이미 우리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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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태 우크라 분할 '남북한식 시나리오'에 양국 모두 거부 입장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유철종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분할하는 '남북한식 시나리오'를 종전 방안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7일(현지시간) 뉴스위크·러시아 RBC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서기는 이날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아니다"라면서 "38선이나 다른 분계선, 남의 나라 역사나 외부에서 강요된 시나리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