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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가족과 연락 안 돼"…애타는 국내 튀르키예인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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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이태원 케밥 식당 거리…긴급 모금 나서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이태원 거리에 있는 케밥 식당 요리사 중 지진 피해가 난 지역에서 온 이들이 있습니다.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해 걱정입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만난 장 후세인 한국이슬람교 선교차장은 절망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튀르키예에서 온 후세인 선교차장은 "너무나 심각한 지진이 일어나 사람이 많이 죽어서 안타깝다"며 "유튜브로 한 명 한 명씩 구조되는 장면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