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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건물 더미 밑 숨진 딸 못 놓는 아버지…전세계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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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3시간 된 신생아 구조됐지만 엄마는 세상 떠나

[앵커]

강진으로 무너져내린 건물 더미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기적적으로 구조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숨진 딸의 손을 놓지 않는 아빠의 모습에 전 세계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갓난아기를 안고 서둘러 뛰어갑니다.

또 다른 남성은 재빨리 아기를 감쌀 담요를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