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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3D모델러 장정민 "'아바타2'에 직원 1000명 동원…한국인은 '그냥 뽑아'"(유퀴즈)[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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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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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영화 '아바타' 등으로 유명한 회사가 한국인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0화에서는 '신이 아닌가'를 주제로, 3D모델러 장정민 자기님과 이야기나눴다.

3D모델러는 디자인된 스케치를 토대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장정민 자기님은 '반지의 제왕', '킹콩', '아바타1·2'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모 회사에서 16년 간 근무 중이다. '반지의 제왕', '호빗'의 피터 잭슨 감독이 공동 대표로 있는 곳.

장정민 자기님은 "회사 직원이 1800명 정도 되는데 '아바타2' 작업할 때 1000명이 작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 1800명 중 한국인 직원 30명이 포함됐으며, 그 중 10명의 한국인 직원이 '아바타2' 작업에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믿고 맡긴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자기님은 "들어오는 한국 사람마다 열심히 하고 일을 잘하니까, 나중에는 포트폴리오 심사할 필요도 없이 한국 사람이 지원하면 '그냥 뽑아' 그정도로 말씀을 하시더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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