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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층대 위에 세워진 '허약한 건물'이 피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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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사상자 숫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실한 건물들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앞서 1999년에도 강진으로 큰 인명 피해를 본 적이 있는데 뼈아픈 과거가 재현됐습니다.

임수근 기자입니다.

[기자]
튀르키예 지진 현장의 특징은 폭격을 맞은 듯 주저앉는 대형 건물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중소형 건물은 물론 아파트 등 대형 건물들도 힘없이 밑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