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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프로포폴, 또 연예계 덮치나…유아인 경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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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 유아인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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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유아인(36)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8일 밤 공식입장문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UAA 측은 “유아인 씨가 최근 프로포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알리며 “현재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혹 제기를 근거로 지난 6일 유아인을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며 이를 토대로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돈스파이크, 하정우, 비아이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연예인들이 대거 적발돼 연예계가 술렁인 가운데 이번에 또 한 번 프로포폴 사건이 터지면서 우려의 목소리 높아지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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