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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250만 눈앞 '더 퍼스트 슬램덩크', 13일째 1위…재개봉 '타이타닉' 2위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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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한 시민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홍보물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2023.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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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속하고 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8일 하루동안 5만59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48만7104명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역주행에 성공하며 1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250만 돌파룰 눈앞애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2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린다.

2위에는 25주년을 기념해 4K 3D로 재개봉한 '타이타닉'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4만1758명을 동원하며 명작의 힘을 입증했다. 이어 3위는 '아바타: 물의 길'로 같은 날 9758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059만127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 물의 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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