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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피지컬: 100', 넷플릭스 글로벌 1위…'큰 일' 낸 K-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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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피지컬: 100'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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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기는 기염을 토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피지컬: 100'은 지난 8일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호주, 오스트리아, 바하마,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사이프러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홍콩,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요르단, 쿠웨이트,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모리셔스, 모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루마니아,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스위스, 미국, 베트남, 그리고 한국 등 38개 국가 넷플릭스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도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누적 시청 시간 3130만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가 아닌 예능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솔로지옥'에 이어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에서 사랑받는 K-예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트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MBC 장호기 PD는 "'지구 반대편 시청자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들었고, 제 포부 중에 하나였던칠레에서도 톱10에 들었다고 해 기분이 좋았다"며 "각 대륙별 혹은 문화권 별로 '피지컬: 100'을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작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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