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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의혹 中 실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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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 유아인. 사진=JTBC 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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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해당 보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8일 국내 보도 직후 중국 최대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선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 해시태그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유아인은 중국의 한 패션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욱 민감하게 해당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지난 6일 소환 조사했다. 유아인이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정황을 포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지난 8일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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