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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페네르바체서 뛰었던 김민재 “부디 튀르키예를 도와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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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기부금 보내는 방법 적힌 안내문 게재

이데일리

김민재(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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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민재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자”고 올린 뒤,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 등이 적힌 영어와 튀르키예어 안내문을 게재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는 규모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고, 1만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김민재는 2021년 여름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고, 1년간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튀르키예와 인연을 맺었다. 페네르바체 주전 수비수를 꿰차며 활약한 덕에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할 수 있었다.

이에 튀르키예의 축구 구단인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떤 김민재가 전 세계 도움의 손길을 위해 호소하고 나섰다.

한편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13일 크레모네세와 세리에A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현재 2위와 승점 13 차이의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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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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