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8일)밤 11시 40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달아난 남성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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