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작진이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이 공개 보름 만에 글로벌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을 보면 '피지컬: 100'은 어제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예능이 글로벌 순위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피지컬: 100'은 상금 3억 원을 걸고 참가자 100명 가운데 최고의 몸을 찾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MBC 다큐멘터리팀 소속 장호기 PD가 기획·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38개국에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피지컬: 100'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기준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서도 시청 시간 기준 비영어권 TV 부문 2위를 차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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