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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소병철, 순천 민주당 전진대회 소집…윤석열 정권 전횡 규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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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 앞두고 정치인 대거 참석

헤럴드경제

소병철 순천갑 지역구 국회의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은 11일 오후 1시부터 연향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023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정치인을 비롯한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당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윤석열 정권의 일방통행식 폭압 정치를 규탄할 방침이다.

순천지역 민주당은 '여순사건특별법'을 통과시켜 73년의 통한인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특별법을 제정해 희망찬 미래로 전진하는 추진력을 만들었다.

이번 당 전진대회에서는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을 다짐하고, 지역 민주당이 새로운 정치문화와 화합을 통해 더 나은 순천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동자·여성·다문화·청년·노인·장애인 등의 분과위원회가 합심해 끊임없는 자기쇄신과 조직혁신으로 순천 민주당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전횡 규탄과 민생을 돌보는 정치를 펼 것을 촉구하고, 어려운 민생의 고통을 헤아려 2024년 총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필사즉생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라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전남 제1의 도시 인구 규모에 걸맞는 선거구 획정과 하나된 순천을 위한 선거구 정상화(복원) 염원을 확산하고, 행정구역과 선거구의 일치가 필요한 당위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소병철 순천갑 지역위원장은 “우리 순천은 여순사건특별법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원박람회특별법으로 순천의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렸다”며 “이에 발 맞춰서 순천 민주당은 이번 당 전진대회에서 새로운 정치문화와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민생정당으로서 결속력을 다지고 단합된 견고한 순천 민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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