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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한일 외교장관, 18일 회담 조율 중...징용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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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독일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는 18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어제(1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외교장관이 양국 현안인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의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한국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지원재단'이 조성한 기금으로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피해자에게 판결금을 변제하는 방안을 사실상 공식화했고, 피고 기업의 기금 조성 참여와 사과 등을 일본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양국 외교장관이 일본 측 대응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정상회담에서 강제징용 문제 조기 해결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한 뒤 양국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서도 한일 외교차관은 징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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