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쟁석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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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유지호 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공개된 '[1부]유재석, 김숙과 도너츠 만들던 썰부터 송은이 회사 지분 인수 욕심까지?!'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 군의 체육대회에 참석했단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우리 아빠 유재석이야! 이렇게 하나요?'라고 묻자 "지호가 그렇게는 안 하죠"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저는 이제 가끔 지호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오히려 밖에 나가서는 본인이 굳이 숨기려고 하는 건 아니라고 하더래도 티를 안 내는 건 줄 알았어요"라면서 "근데 자꾸 지호가 어느 순간 제 옷이나 이런 것들을. 제가 지금 (회사가) 안테나잖아요? 그 롱패딩 저한테 나온 게 있거든요. 안테나가 새겨진 거를 입고 나가더라고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왜 그러지? 좋은 옷들이 있을텐데, 길텐데"라고 했고, 유재석은 "왜 자꾸 로고가 박힌 걸 입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또 "제가 넷플릭스 OTT 프로그램 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주신 굿즈가 있다. 면티 이렇게 뒤에 넷플릭스 크게 박힌 거 그걸 입고 밖에 나가더라"며 "지호가 MBC 박히고 이런 거 좋아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은근슬쩍 자랑하는법을 아는 지호.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명품옷들이 아닌 아빠를 통해서만 가질 수 있는걸 입고 그걸 친구들이 물어보면 '아 방송국꺼야', '아 넷플릭스에서 줬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 지호 군과 나은 양을 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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