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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안세영, '최고 권위' 전영오픈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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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단식 우승은 방수현 이후 27년 만입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역대 전적 8승 2패로 열세인 중국의 '천적' 천위페이를 만났습니다.

안세영은 몸을 던지는 수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1세트를 따내 기선을 제압했고요.

세트 스코어 1대 1로 맞선 마지막 3세트에서는 20대 17로 앞서다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강력한 스매싱을 내리꽂아 전영오픈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