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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D리포트] '인천 초등생 A군' 사망 전 CCTV '충격'…부모는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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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바지에 가려진 채 팔다리가 의자에 묶여 있는 소년, 의붓어머니와 친아버지의 상습 학대로 세상을 떠난 '인천 초등생 A 군'입니다.

A 군은 사망 전, 16시간 동안 이렇게 묶여 있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18일 방송에서 사망 이틀 전 CCTV 화면을 공개했는데, 계모가 방 안 홈캠으로 A 군을 감시해왔던 게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스피커로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새벽 5부터는 아이를 깨워 성경 필사까지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