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비머pick] "바흐무트서 500명 전원 사상" 고백한 우크라 장교 강등 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인 바흐무트 전선에 투입된 대대장이 자신이 이끌던 장병 500명 전원이 죽거나 다쳤다고 외신에 말했다가 강등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46 공중강습여단 전투대대장을 맡고 있던 아나톨리 코젤 중령이 훈련소 부대대장으로 강등 발령됐습니다.

이번 인사조치로 그는 사직원을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그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탄약 등 무기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한 신병들이 바흐무트 전선에 투입돼 인명피해가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