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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성웅, 수영 향한 팬심 "소녀시대 최애=정경호 여친" (없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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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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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이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2일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에는 '사쿠라X박성웅 스릴 넘치는(?) 키즈카페 1일 간부 도전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 '웅남이'의 주연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 르세라핌 사쿠라와 함께 키즈카페 1일 알바에 도전했다.

이번 촬영을 하게 되면서 르세라핌을 알게 됐다는 박성웅은 좋아하는 걸그룹은 누구였냐는 질문에 "우리 때는 소녀시대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우리 때는 S.E.S, 핑클, 그리고 소녀시대지"라며 최애로는 "수영이지. 경호 여자친구잖아"라며 애정을 보였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중인 장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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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에 등장한 박성웅을 본 아이들은 처음에는 쉽게 다가가지 못했지만 곧 박성웅이 14년차 아빠답게 능숙하게 말을 걸자 웃음을 되찾았다.

이어 무명 시절 알바 경험을 털어놓는 박성웅. 알바를 해봤냐는 사쿠라에 질문에 박성웅은 "그럼요. 편의점, 비디오 대여점, 하역 작업 해 봤다. 무명 10년 동안에.."라고 답하더니 편의점 알바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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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은 "경찰이 오더니 '여기는 괜찮아요?' 하더라. 근처 편의점 5군데가 다 털렸다고. 그런데 경찰이 내 얼굴을 보니 '아, 여기는 괜찮겠네요' 했다. 우리만 안 털렸다"며 뿌듯하게 웃었다.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 역으로 큰 인상을 남겼고, 아직까지도 해당 배역이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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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성웅은 "내가 악역 1티어는 아니다. 나는 모든 장르의 연기를 다 하는데 그놈의 '신세계'가 계속 재방되고, 재방되고.."라며 "물론 내가 거기서 잘 해서 인정받았지만 이제는 숙제다. 악역 했던 게 너무 세니까 거기서 빠져나와서.. 그래서 '웅남이' 같은 작품도 하는 거고"라며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 = 유튜브 '겁도 없꾸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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