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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재중 "이상형 한고은 정말 좋아했다…밴 쫓아가기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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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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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재중이 한고은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한고은의 차를 보고 따라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재중은 이성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인과 술자리를 하던 김재중은 "여자를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언제냐"는 물음에 "나와 비슷한 점이 많거나 동질감을 느낄 때"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재중은 "그런데 다가갈 수가 없다.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 때문에 진짜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났을 때 더 거리를 두고 조심하게 되기 때문에 못 다가가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재중은 이상형으로 한고은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한고은은 "나 오늘 생일이야?"라고 반색하며 계속해서 이유에 대해 궁금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그룹 활동을 활발히 했을 때는 좋아하는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으면 누나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며 "현역에 너무 미인이라 피해 드릴까 봐 이야기를 못 했다고 털어놔 한고은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재중은 또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다"며 "처음 독립했을 때 누나가 거기 산다는 거다. 밴이 몇 개 보였는데 매니저가 한고은의 차가 맞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 차를 따라 주차장에서 뛰어서 두 층을 내려갔다. 그런데 차가 도망가더라. 알고 보니 누나가 아니라 다른 여배우였다"고 밝혀 다시 한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이규한과 장영란은 "잘나가는 연예인이 연예인 밴을 두 층 쫓아갈 정도면 정말 좋아했던 것이다"라고 인정했고, 한고은은 "오늘 회식이야"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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