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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Y현장] '킬링 로맨스' 감독 "영화 보기 전 '나의 아저씨' 꼭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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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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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작품 관람전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꼭 시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의 제작보고회가 오늘(2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과 배우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씨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하늬 씨는 당대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톱스타를 연기하는 동시에, 패러디를 유발하는 코믹 연기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몸짓으로 변신을 예고한다. 이선균 씨는 20여 년간 쌓아온 필모그래피 중 가장 강렬한 비주얼 변신으로 눈길을 모은다. 또한 공명 씨는 훤칠한 외모와 달리 지나치게 순수해서 답답할 지경인 캐릭터로 분한다.

이날 이 감독은 '"원래 이선균 씨의 첫 작품부터 팬이었다. '나의 아저씨'를 보고 있는데 중간에 잇몸약 광고를 보면서 다시 드라마를 보는 데 집중이 안 됐다. 이분은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해지고 보니 정말 웃긴 사람이었다. 제가 아는 웃긴 사람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다. 몸속에 숨겨놓은 매력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를 보러 오시기 전에 '나의 아저씨'를 꼭 보고 오셔야 한다. '킬링 로맨스'를 보고 난 이후에 '나의 아저씨'를 볼 수 없다. 이선균 씨의 변신 때문이다. 정말 모든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다들 가슴 아파하셨다"라고 덧붙이며 이선균 씨의 파격적인 변신에 기대감을 모았다.

이선균 씨는 "인생 최고의 변신이었다. 이렇게 과장된 역할은 처음해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하늬 씨 역시 "이선균 씨가 자기 자신을 모두 던졌고, 중간 없이 던지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해 조나단 캐릭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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