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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데뷔전 마친 클린스만 감독, 훈련장에선 미소·사인 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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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트레이닝'으로 회복한 대표팀, 외박 후 26일 복귀해 우루과이전 준비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른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훈련장에서도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 적극적인 팬 서비스에 나섰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3만5천여명이 들어찬 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의 이날 회복 훈련은 팬들에게 공개되는 '오픈 트레이닝'으로 펼쳐졌다.

오픈 트레이닝엔 치열한 '선착순 300명 신청 경쟁'을 뚫은 팬들이 찾아와 그라운드 가까이서 선수들을 지켜보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