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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팀 쿡, 베이징서 중국 혁신 극찬..."더 빨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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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전포럼 참석차 방중

아시아투데이

팀 쿡 애플 CEO/제공=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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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방중 첫 공개 연설에서 중국의 빠른 혁신을 극찬했다.

25일 중국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쿡은 베이징 발전포럼 행사로 열린 이날 무대 토론에서 "중국과 애플은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중국 혁신은 향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쿡은 "최근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의 빠른 발전으로 기술 남용이 우려된다"면서 "중국 어린이들이 프로그래밍과 함께 비판적 사고 능력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은 계속 더 빨라질 것이고 기술 창조자들은 혁신을 인류를 거스르는 게 아니라 인류를 돕는 '옳은 방향'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애플은 농촌 교육프로그램 지출을 1억 위안(189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지난해 중국 정부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노동자 이탈·시위 등으로 큰 차질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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