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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빚더미' 한전·가스공사 억대 연봉자는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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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한전과 가스공사 임직원들의 급여가 오히려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며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하는데 공공요금 인상을 앞둔 국민들은 뒤통수를 맞은 느낌입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가스 미수금이 8조 6천억원까지 늘며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가 된 한국가스공사.

임원들의 보수를 낮추기로 했지만 지난해 등기이사와 감사의 평균 연봉은 1억 6378만원. 한해 전에 비해 오히려 3216만원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