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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육견농장서 개 사체·뼈무덤 발견…경기광주 동물학대 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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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 농장주 동물학대 혐의 수사…김동연 "경기도부터 동물복지 앞장설 것"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4일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농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개 사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수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 중이다. 동물 뼈는 대부분 개이고 염소와 고양이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육견농장 철창 안에는 개 51마리도 있었는데 농장주(62세)에게 소유자 포기각서를 받은 뒤 광주시에서 건강 상태를 진단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