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미우새' 주우재, 자신을 둘러싼 의혹 해명...이상민, 생애 첫 소개팅(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주우재가 몸무게에 대한 해명을 했다.

26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주우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가 등장하자 모벤져스가 반겼다. 이에 주우재는 "어머님들이 아실랑가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알고계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주우재가 소식좌라 많이 안먹는다"며 "햄버거를 이틀 동안 나눠 먹는 사람인데 키가 190cm 가까이 되는데 몸무게가 57kg라더라"고 해 모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주우재는 "김숙 누나가 자꾸 나보고 57kg라 해서 진짠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며 "실제론 60㎏대 중후반"이라고 해명했다.

주우재는 "사람들이 진짜 57㎏인 줄 안다"며 "제가 이런 방송에서 45㎏라고 하면 '에이 말도 안 돼'라고 할 텐데 57㎏라고 하면 '그럴지도'라고 하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서장훈 재산이 2조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장훈은 주우재에게 "반 자취를 하고 있다더라"며 "자취면 자취지 반 자치는 뭐냐"고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제가 채널을 운영하는데 부모님이랑 있는 집에서는 못 하겠더라"며 "민망하기도 하고 일이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늦게 끝나고 본가로 들어가게 되면 강아지가 짖고 이러면 부모님이 깨시니까 바로 근처에 혼자 있을 수 있는 작업실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60-70%는 본가에 있고 나머지는 작업실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여자친구 왔을 때만 거기가는거냐"며 농담했다. 신동엽은 "그래서 작업실이라고"라며 거들었다. 이에 무슨 말씀 하시는거냐"며 황당해 했다.

한편 이상민은 12세 연하 여성과 소개팅을 하게됐다. 김준호는 "형 이제 빚 청산도 다 해가지 않냐"며 "김민경 지인 중에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이상민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생애 최초의 소개팅이라는 이상민은 "답답하다"며 잔뜩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가 자리를 벗어난 후 소개팅 녀가 이상민 앞에 등장했다. 소개팅 녀의 미모에 이상민은 더욱 긴장해 물만 들이켰다. 이상민은 소개팅 녀에게 나이를 물었고 소개팅 녀는 1985년생 소띠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자싱느 1973년생 소띠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또 직업을 물었고 소개팅 녀는 제약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주변에서 저랑 소개팅 하는 거 말리지 않았냐"고 물었고 소개팅 녀는 "말리지 않더라"며 "그리고 부모님도 아시고 잘 하고 오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좋은 부모님을 두셨다"며 "보통 제 상황이 드러나있기 때문에 말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개팅 녀는 "모두 사연이 있으니 너무 그렇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화면에서 바라 본 서장훈은 "저 형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했다.

이윽고 식사가 나왔고 이상민은 식사를 하던 중 소개팅 녀에게 운동화 사이즈를 물었다. 250mm라는 대답에 이상민은 "전 여친과 똑같은 사이즈"라고 했다. 이를 바라 본 모벤져스를 이상민 보고 그걸 왜 이야기 하냐며 바보 아니냐며 답답해 했다. 이상민은 바로 "이런 얘기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안절부절했다.

이후 이상민은 소개팅 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올랐다. 운전석에 앉은 이상민은 소개팅 녀에게 말을 예쁘게 한다고 했고 소개팅 녀는 "오빠도 말 예쁘게 하신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