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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오른쪽), 이해인이 27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수확했다. 이해인은 여자 싱글에서 2013년 김연아에 이어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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