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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작년 연봉 173억…게임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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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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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해 약 173억 원에 이르는 보수를 수령해 주요 게임사 임원 중 연봉 1위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위메이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원, 상여 81억20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 81억7000만원 등을 수령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124억원), 이성구 부사장(65억원), 김택헌 수석부사장(57억원), 크래프톤의 조웅희 전 최고사업책임자(37억]원) 등을 크게 웃도는 액수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가 단행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투자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이익의 10% 범위 내에서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은 총 16억 원의 보수를 급여로 받았다. 위메이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취임한 송모헌 신임 사장은 급여 5억 원, 상여 2억3000만원 등 약 7억3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위메이드 전체 직원 수는 491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1년 6개월,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6800만원이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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