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스하지만 시야가 다소 뿌옇습니다.

내일도 탁 트인 하늘을 보긴 어렵겠는데요.

밤사이에는 바다안개도 밀려와 내일 아침 서해안 지방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내륙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아주 심하진 않지만 먼지가 쌓이기 쉬운 날씨여서요,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나쁨 수준을 멤돌겠습니다.

반짝 추위에 이어 이제는 기온이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내일은 낮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20도, 화순의 경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며칠새 기온변덕이 꽤 심합니다.

감기에 들지 않도록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서울 5도, 안동과 대전 2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0도, 대구 21도, 대전과 광주 22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도 24도까지 오르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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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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