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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오나미, 2억 개런티+공짜 전신 성형 거절···"연하남 '박민♥' 만나 괜찮아"('옥문아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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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코미디언 오나미가 2억 원 광고의 전신 성형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운동뚱 김민경, 사랑꾼 오나미가 등장했다. 최근 국가대표로 해외 대회에 나간 김민경은 김종국과의 과거 인연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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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코치 박민과 결혼한 오나미는 돌연 찾아온 사랑을 소중히 여겼다.

오나미는 “남편이랑 같이 일하던 축구 코치 동생이 있었다. 그때 남편이 그 동생이랑 저랑 친한 줄 모르고 ‘나는 코미디언 오나미가 이상형이다. 나는 오나미가 성품도 좋은 거 같고, 외모도 마음에 든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동생이 장난인 줄 알았다가 저한테 자리를 마련해서 만났더니 정말 잘하더라”라면서 운명적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민경은 “원래 나미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다 차려주고 그런다. 그런데 그 집을 갔는데 결혼하기 전인데 나미가 함께 앉아있었다. 남편이 물 갖다주고, 과일 깎아다 주고, 다 하더라. 먹다 보니 손이 하나 없어서 보니까 남편이 나미 손을 꼭 잡고 있더라”라며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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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는 한때 전신 성형 제의가 들어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나미는 당시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몸매는 좋지만 얼굴은 못생긴 캐릭터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렸다.

오나미는 “전신 성형을 해줄 테니, 2억을 준다더라. 사진 한 번만 찍으면 된다고 했는데 2억이면 내가 벌 수 있을 것 같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내 캐릭터를 잃을 것 같고, 저를 사랑해준 남편도 있으니 돈이랑 바꿀 수 없는 가치다”라고 말해 겉모습의 아름다움보다 진정한 아름다움이 뭔지 알려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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