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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굿모닝브리핑] 보고 누락설에 알력설까지...김성한 사퇴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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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30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어제 김성한 안보실장의 사퇴를 두고 진짜 이유가 뭐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신문에서도 여러 분석을 내놓고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먼저 조선일보를 보면, 미국 대통령 부부의 제안을 누락했다는 내용을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즉, 방미 조율 과정에서 중대한 실책을 범해서 경질됐다는 해석인데요. 여기에 '블랙핑크'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 등이 출연하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답을 3월 초까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주미 한국 대사관 측에서 7차례나 답변을 더 요청했지만,그때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이런 사실이 윤 대통령에게 보고 되지 않은 게 더 큰 문제가 됐다고 신문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