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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더는 버티기 힘들다"‥간판 내린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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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잇따라 '폐업'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저출생과 맞물려서 수입이 크게 줄었다는 겁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0년 넘게 소아과 진료를 해 온 김 모 원장.

김 원장은 2년 전 간판을 피부과로 바꿔 달았습니다.

소아과 진료로 도저히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 모 원장]
"1세 미만은 또 (본인부담금이) 600원, 900원 그래요. 슈퍼 장사하는 것보다 더 적은 돈을 받고 일단은 진료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