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현대건설, ‘2023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2023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모집 공고문 [사진 = 현대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옛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협업 트랙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 육성 트랙을 신설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영역 확대를 모색한다.

모집 분야는 협업 트랙 5개 분야(▲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안전 ▲스마트 건설기술 ▲신사업 ▲현업 니즈 해결)와 육성 트랙 1개 분야(건설혁신기술 및 ESG 스타팅 블록) 등 총 6개 분야다. 접수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진흥원은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업체에는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실증(PoC)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사업화 지원금 지급과 후속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본 공모전 운영과 연계한 ‘현대건설 데모데이(Demoday) 행사를 연말에 개최해 올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한 프로젝트 내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 협업 PoC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선발 대상기업과 지원 규모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은 물론,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및 ESG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