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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테라·루나' 공동창립자 신현성 두 번째 구속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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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사태를 빚은 '테라·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소셜커머스 티몬 창업자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가 두 번째로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30일) 오전 사기와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신 전 총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신 전 총괄대표는 법정에 출석하면서 루나 폭락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없는지,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