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우상호 "블랙핑크? 그걸 믿나…김성한 사퇴, 외교관-비외교관 갈등이 본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사의 표명은 "안보실 안의 외교관-비외교관 라인 갈등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사퇴 배경은) 한일정상회담 후폭풍으로 보인다"며 "직업 외교라인들은 이번 한일회담 추진에 상당한 우려 표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외교관 라인은 건재하지 않느냐"며 "정통 외교관들이 졌다고 봐야 한다"고도 했다.

'블랙핑크·레이디가가 공연 요청'을 누락한 것이 김 실장 사퇴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걸 믿느냐"며 "그것때문에 한 나라 안보실장 교체할 수 있느냐.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